권집(權輯, 1984년 2월 13일 ~ )은 대한민국의 전 축구 선수로서 포지션은 미드필더이다.

개요

동북중학교, 동북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깔끔한 공수 조율과 창의적인 공격 전개, 예술적인 패스로 인하여 지휘자를 뜻하는 '마에스트로(Maestro)'라는 별명을 얻었다.

축구인 생활

선수 생활

동북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교에 가지 않고 2002년 1. FC 쾰른 U-19 팀에 입단하였고, 팀의 2군격인 1. FC 쾰른 U-23 팀을 거쳤으나, 계약 조건에서 여러 가지 이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여 국내로 돌아오게 되었다.

2003년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데뷔하였으나,^[1]2004년 팀의 성적 부진으로 김호 감독에서 차범근 감독 체제로 전환되면서 거의 출전하지 못하였다. 결국 2005년 타 팀으로의 이적을 추진하여 전북 현대 모터스로의 이적이 확실시되었으나 고창현과 함께 안효연과의 맞트레이드로 부산 아이파크로 이적하게 되었고,^[2] 자신이 원하지 않는 구단으로 이적하게 되자 훈련을 잘 이행하지 않는 등의 불성실한 태도를 보이며 자신의 이적을 요구하였다. 결국 불과 한 달도 되지 않아 전남 드래곤즈로 옮겼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하였고, 단 두 경기를 출전한 뒤인 3월 말, 전북 현대 모터스로 다시 이적하였다.^[3]전북 현대 모터스로 이적한 후 2006년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공헌하여, 2006년 K리그 최초로 팀을 FIFA 클럽 월드컵에 진출시키는데 공헌하였다. 2008년 포항 스틸러스로 이적하였으나,^[4] 그 해 김형일과의 맞트레이드로 대전 시티즌으로 다시 이적하였다.^[5]

K리그 승부조작 사건으로 2011년 영구 제명되어 방출되었다.^[6]

국가 대표 생활

2002년 AFC U-20 축구 선수권 대회에 참가하여 대한민국의 우승을 이끌어, 임유환, 김동현과 함께 대회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7]

플레이 스타일

침착하고 영리하게 경기를 운영할 줄 알고, 마치 경기장 전체를 꿰뚫고 있는 듯한 시야를 바탕으로 적재적소에 볼을 공급해주는 감각적인 패싱 센스와 탁월한 플레이메이킹, 날카로운 킥을 선보인다.

성인경기 출장경력

2011년 2월 21일 기준

경력

선수 경력

• 
  2003년 ~ 2004년 수원 삼성 블루윙즈
  


• 
  2005년 전남 드래곤즈
  


• 
  2005년 ~ 2007년 전북 현대 모터스
  


• 
  2008년 포항 스틸러스
  


• 
  2008년 ~ 2010년 대전 시티즌
  


• 
  2011년 톈진 터다
  

수상

개인

• 
  2002년 독일 에르징엔 토너먼트 베스트 플레이어 3위


• 
  2002년 AFC U-20 축구 선수권 대회 베스트 11 선정

클럽

수원 삼성 블루윙즈

• 
  K-리그 우승 1회 (2004년)

전북 현대 모터스

• 
  FA컵 우승 1회 (2005년)


• 
  대한민국 슈퍼컵 준우승 1회 (2006년)


•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2006년)

각주

외부 링크

• 
  권집 K리그 기록 - 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