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목차 국명 역사 정치 행정 구역 국방 자연 환경 경제 사회 문화 주요 인물 관련 항목 참고 외부 링크 둘러보기 메뉴남위 35° 18′ 29″ 동경 149° 07′ 28″ / 남위 35.308056° 동경 149.124444° / -35.308056; 149.124444남위 33° 51′ 36″ 동경 151° 12′ 40″ / 남위 33.859972° 동경 151.211111° / -33.859972; 151.211111eh“‘삶의 질’ 1위 호주… 한국 24위”주한 호주 대사관 한국어 홈페이지“Competition and Consumer Act 2010”“보관 된 사본”원본 문서“3218.0 - Regional Population Growth, Australia, 2008-09”식량농업기구 통계World Integrated Trade Solution“해외투자 성공가이드 <호주편>”과거 내용 찾기과거 내용 찾기오스트레일리아분류오스트레일리아(호주) 정부 홈페이지오스트레일리아(호주) 정부 포털오스트레일리아(호주) 관광청 공식 웹사이트대한민국 주재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대사관ehehehehehehehehehehehehehWorldCat265628280n790213260000 0001 2096 99764003900-6133263886cb15238526t(데이터)347700871911ge128695XX4575418DA02962247
뉴사우스웨일스주빅토리아주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태즈메이니아주퀸즐랜드주노퍽섬산호해 제도애시모어 카르티에 제도코코스 제도크리스마스섬허드 맥도널드 제도오스트레일리아령 남극 준주뉴질랜드오스트레일리아동티모르바누아투솔로몬 제도인도네시아파푸아뉴기니피지나우루마셜 제도미크로네시아 연방키리바시팔라우사모아통가투발루일본니우에채텀 제도쿡 제도토켈라우괌미국령 군소 제도북마리아나 제도아메리칸사모아하와이 주노퍽 섬코코스 제도크리스마스 섬누벨칼레도니왈리스 퓌튀나프랑스령 폴리네시아아메리카남아메리카북아메리카중앙아메리카카리브 제도라틴 아메리카앵글로아메리카아시아남아시아동아시아동북아시아동남아시아북아시아서아시아중앙아시아아프리카남아프리카동아프리카북아프리카서아프리카중앙아프리카오세아니아오스트랄라시아오스트레일리아멜라네시아미크로네시아폴리네시아유럽남유럽동유럽북유럽서유럽중앙유럽남극아프로·유라시아유라시아북극중동캅카스환태평양과테말라그리스 왕국남아프리카 연방네덜란드노르웨이뉴질랜드니카라과덴마크도미니카 공화국라이베리아레바논룩셈부르크멕시코미국베네수엘라벨기에벨로루시 SSR볼리비아브라질사우디아라비아소련시리아아르헨티나아이티에콰도르에티오피아 제국엘살바도르영국오스트레일리아온두라스우루과이우크라이나 SSR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이라크이란이집트 왕국인도 제국중화민국체코슬로바키아칠레캐나다코스타리카콜롬비아쿠바터키파나마파라과이페루폴란드프랑스필리핀가나가이아나그레나다나미비아나우루나이지리아남아프리카 공화국뉴질랜드도미니카 연방레소토르완다말라위말레이시아모리셔스모잠비크몰타바누아투바베이도스바하마방글라데시벨리즈보츠와나브루나이사모아세이셸세인트루시아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세인트키츠 네비스솔로몬 제도스리랑카시에라리온싱가포르앤티가 바부다에스와티니영국오스트레일리아우간다인도자메이카잠비아카메룬캐나다케냐키리바시키프로스탄자니아통가투발루트리니다드 토바고파키스탄파푸아뉴기니피지노퍽 섬애시모어 카르티에 제도오스트레일리아령 남극 준주산호해 제도코코스 제도크리스마스 섬허드 맥도널드 제도니우에로스 속령쿡 제도토켈라우건지 섬맨 섬몬트세랫버뮤다사우스조지아 사우스샌드위치 제도세인트헬레나어센션 섬트리스탄다쿠냐 제도아크로티리 데켈리아앵귈라영국령 남극 지역영국령 버진 제도영국령 인도양 지역저지 섬지브롤터터크스 케이커스 제도포클랜드 제도핏케언 제도유럽 연합프랑스독일이탈리아영국러시아남아프리카 공화국중화인민공화국인도네시아싱가포르라오스브루나이캄보디아미얀마베트남인도대한민국파키스탄네팔방글라데시오만카타르사우디아라비아요르단스리랑카우즈베키스탄타지키스탄카자흐스탄몰디브터키몽골이스라엘아제르바이잔조지아키르기스스탄이란아랍에미리트필리핀태국뉴질랜드오스트레일리아아프가니스탄말레이시아홍콩동티모르키프로스피지바누아투사모아바레인러시아영국오스트리아룩셈부르크이탈리아프랑스스위스네덜란드핀란드노르웨이몰타포르투갈아이슬란드스웨덴폴란드덴마크헝가리벨기에스페인아일랜드루마니아벨라루스수단기니이집트에티오피아마다가스카르캐나다쿠웨이트아르메니아레바논통가쿡 제도파푸아뉴기니베네수엘라아르헨티나에콰도르볼리비아우루과이브라질칠레페루베냉남아프리카 공화국코트디부아르알제리모로코리비아르완다튀니지지부티가나케냐토고그리스세르비아체코일본이라크콜롬비아나이지리아우크라이나뉴질랜드말레이시아베트남브루나이싱가포르오스트레일리아페루칠레멕시코일본캐나다방글라데시중화인민공화국인도캄보디아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나우루니우에마셜 제도미크로네시아 연방바누아투사모아솔로몬 제도파푸아뉴기니팔라우피지통가투발루쿡 제도키리바시
오스트레일리아영국의 옛 식민지입헌군주국유엔 회원국영어권연방제 국가경제 협력 개발 기구 회원국영국 연방 회원국G20 회원국
캔버라시드니God Save the Queen1931년1986년오세아니아오스트레일리아 대륙태즈메이니아 섬인도양태평양인도네시아동티모르파푸아뉴기니솔로몬 제도바누아투누벨칼레도니뉴질랜드캔버라시드니멜버른브리즈번퍼스골드코스트애들레이드다윈네덜란드 공화국그레이트브리튼 왕국뉴사우스웨일스주식민지이민웨스트민스터 헌장영국오스트레일리아 국적영국 의회최고재판소추밀원영국캐나다뉴질랜드영연방동군연합엘리자베스 2세입헌군주제대의 민주주의자유민주주의도시화GDP1인당 GDP선진국군비지출G20OECDWTOAPEC국제 연합영국 연방앤저스(ANZUS)태평양 제도 포럼2012년오스트리아대한민국대사관라틴어테라 아우스트랄리스영국잉글랜드매슈 플린더스래클런 매쿼리영국 왕립해군애버리진네덜란드1770년영국제임스 쿡1901년1월 1일1931년12월 11일애버리진빙하기동남아시아간빙기대륙네덜란드방언드림타임네덜란드 동인도 회사윌리엄 댐피어1769년제임스 쿡미국 독립 혁명뉴사우스웨일즈 주1788년1월 26일아서 필립1868년조지 3세1850년대골드 러시배서스트벤디고밸러랫빅토리아주뉴사우스웨일즈 주1850년1854년유레카 봉기유레카 타워1880년대멜버른1901년1월 1일뉴질랜드제1차 세계 대전제2차 세계 대전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군단제1차 세계 대전제2차 세계 대전한국 전쟁베트남 전쟁앤잭 데이영연방1942년웨스트민스터 법엘리자베스 2세국가원수의회총독입헌 군주제오스트레일리아 헌법1986년3월 3일오스트레일리아 노동당케빈 러드총리2007년11월 24일총선거존 하워드오스트레일리아 보수연립줄리아 길라드2011년 오스트레일리아 노동당 리더십 투표2013년6월 26일2013년 오스트레일리아 노동당 2차 리더십 투표토니 애벗맬컴 턴불스캇 머리슨1999년폴 키팅국민투표군주제2007년공화국2011년영국총리2007년200711월 24일국회의원 총선거케빈 러드노동당2008년2월 12일2007년 오스트레일리아 국회의원 총선거Competition and Consumer Act 2010시드니멜버른1901년해군육군공군평화유지동티모르솔로몬 제도수단태즈메이니아 섬그레이트디바이딩 산맥코지어스코 산브리즈번시드니멜버른대찬정 분지노던 테러토리 준주퍼스카카두 국립공원다윈산호초그레이트배리어리프케언즈노던 준주세계유산석탄철광석보크사이트우라늄태즈메이니아조산대지각운동융기코지어스코 산카펀테리아 만오스트레일리아 만에어 호머리 강달링 강선캄브리아 시대맥도넬 산맥킴벌리심프슨 사막그레이트샌디 사막그레이트 빅토리아 사막남회귀선애들레이드지중해성 기후사바나 기후스텝기후유카라아카시아캥거루코알라오리너구리가시두더지선사시대유대류포유동물캥거루코알라유칼립터스오리너구리유대동물바늘두더지천연 자원수출가공제품관광밀골드러시백호주의백호주의복지국가굴게바닷가재크리스마스부활절생일민족원주민어보리진태즈메이니아영국식민지백인입양인권리더스 다이제스트한국어지식인우울증2007년9월 1일2007년존 하워드2007년케빈 러드행정부2008년2월 13일1973년백호주의흑인1973년영어호주 영어미국 영어영국 영어영어중국어이탈리아어그리스어베트남어헌법기독교인로마 가톨릭성공회이슬람힌두교유대교불교시드니오페라 하우스기독교오스트레일리아 성공회로마 가톨릭2006년호주 노동당성공회로마 가톨릭콜린 매컬로가시나무새들호주식 축구럭비 리그크리켓2004년프로 축구A-리그뉴질랜드올림픽1956년멜버른2000년시드니크리켓 월드컵뉴질랜드대한민국러시아말레이시아멕시코미국페루베트남브루나이싱가포르오스트레일리아인도네시아일본중화 타이베이중화인민공화국칠레캐나다파푸아뉴기니필리핀홍콩그리스네덜란드노르웨이뉴질랜드대한민국덴마크독일라트비아룩셈부르크리투아니아멕시코미국벨기에스웨덴스위스스페인슬로바키아슬로베니아아이슬란드아일랜드에스토니아영국오스트레일리아오스트리아이스라엘이탈리아일본체코칠레캐나다터키포르투갈폴란드프랑스핀란드헝가리네덜란드노르웨이대한민국덴마크독일러시아미국벨기에브라질스웨덴스위스스페인아일랜드영국오스트레일리아오스트리아이스라엘이탈리아일본캐나다프랑스핀란드
오스트레일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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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 연방 | |||||
---|---|---|---|---|---|
Commonwealth of Australia | |||||
| |||||
표어 | 없음 | ||||
국가 | 아름다운 오스트레일리아여 전진하라1 | ||||
수도 | 캔버라 .mw-parser-output .geo-default,.mw-parser-output .geo-dms,.mw-parser-output .geo-decdisplay:inline.mw-parser-output .geo-nondefault,.mw-parser-output .geo-multi-punctdisplay:none.mw-parser-output .longitude,.mw-parser-output .latitudewhite-space:nowrap 남위 35° 18′ 29″ 동경 149° 07′ 28″ / 남위 35.308056° 동경 149.124444° / -35.308056; 149.124444 | ||||
최대 도시 | 시드니 남위 33° 51′ 36″ 동경 151° 12′ 40″ / 남위 33.859972° 동경 151.211111° / -33.859972; 151.211111 | ||||
캔버라 시드니 | |||||
정치 | |||||
공용어 | 없음 | ||||
국민어 | 영어 | ||||
정치체제 | 군주제(영연방), 입헌제, 민주제, 내각제 | ||||
여왕 연방 총독 연방 총리 | 엘리자베스 2세 피터 코스그로브 스캇 머리슨 | ||||
역사 | |||||
독립 | |||||
• 독립 | 영국으로부터 독립 1901년 1월 1일2 | ||||
지리 | |||||
면적 | 7,741,220 km2 (6 위) | ||||
내수면 비율 | 1% | ||||
시간대 | 다양함 (UTC+8~11) | ||||
DST | 다양함 (UTC+8~11.5) | ||||
인구 | |||||
2015년 어림 | 23,966,800명 (51위) | ||||
인구 밀도 | 2.8명/km2 (233위) | ||||
경제 | |||||
GDP(PPP) | 2015년 어림값 | ||||
• 전체 | $1조2410억 (17위) | ||||
• 일인당 | $51,642 (9위) | ||||
HDI | 0.933 (2위, 2013년 조사) | ||||
통화 | 달러 (AUD) | ||||
기타 | |||||
ISO 3166-1 | 036, AU, AUS | ||||
도메인 | .au | ||||
국제 전화 | +61 | ||||
1 왕실 국가는 God Save the Queen이다. |
오스트레일리아 연방(영어: Commonwealth of Australia 코먼웰스 오브 오스트레일리아[*], 문화어: 오스트랄리아 련방), 줄여서 오스트레일리아(영어: Australia, 문화어: 오스트랄리아) 또는 호주(濠洲)는 오세아니아에 속하는 나라로, 오스트레일리아 대륙 본토와 태즈메이니아 섬, 그리고 인도양과 태평양의 많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세계에서 6번째로 면적이 넓은 나라이다. 북쪽에는 인도네시아와 동티모르, 파푸아뉴기니, 북동쪽에는 솔로몬 제도와 바누아투, 누벨칼레도니, 그리고 남동쪽에는 뉴질랜드가 있다. 수도는 캔버라이고, 주요 도시로는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퍼스, 골드코스트, 애들레이드, 다윈 등이 있다.
18세기 말 유럽인들의 이주 이전에 최소 40,000년 전부터 원주민들이 살았던 것으로 여겨진다. 1606년 네덜란드 공화국이 오스트레일리아를 발견한 이후 1770년, 그레이트브리튼 왕국이 오스트레일리아 동쪽 지역을 자신들의 영토로 삼았으며, 1788년 1월 26일부터 뉴사우스웨일스주의 식민지로 죄인들을 수송해 정착시키기 시작하면서 이민이 시작되었다. 그 이후 인구는 차츰 늘기 시작했고, 대륙은 계속 탐험되어 다섯 개의 자치 식민지가 추가적으로 건설되었다. 1901년 1월 1일, 여섯개의 식민지가 연합하여 오스트레일리아 연방을 설립하였다. 모국인 영국과 지리적 영향으로 인해 다른 정체성을 점차 가지게 되었다. 1942년 웨스트민스터 헌장의 적용을 받아 행정적으로 모국과 분리되었으며, 1948년부터 오스트레일리아에 거주하는 영국 국민들은 오스트레일리아 국적을 사용하게 되었다. 1986년 오스트레일리아 법이 영국 의회에서 통과되어 영국 의회의 오스트레일리아 내 입법권이 정지되었으며, 사법권도 최고재판소가 런던의 추밀원에서 오스트레일리아 고등법원으로 옮겨짐으로서 영국과의 남은 법적 종속관계를 단절하여 자주국가가 되었다.
오스트레일리아는 영국과 캐나다, 뉴질랜드를 비롯한 영연방 국가들과 동군연합을 이루고 있으며 국가원수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대표하고 있는 오스트레일리아 총독이며, 입헌군주제 국가이다. 연방 성립 이후부터 대의 민주주의를 기본으로 한 자유민주주의 정치 체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는 6개의 주와 2개의 준주, 6개의 특별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고 약 2,290만의 인구는 대부분 동쪽 지역에 밀집되어 있으며, 도시화 비율이 세계에서 손꼽힐 정도로 높다.
오스트레일리아는 GDP가 세계에서 열두 번째로 높고, 1인당 GDP은 6번째로 높은 대표적 선진국이다. 군비지출은 12번째로 많으며, 인간 개발 지수에서 2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오스트레일리아는 삶의 질, 건강, 교육, 경제적 자유, 시민적 자유와 권리의 보호 등 다양한 국가간 비교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는 G20, OECD, WTO, APEC, 국제 연합, 영국 연방, 앤저스(ANZUS), 태평양 제도 포럼에 가입되어 있다. 한편, 2012년 OECD(경제 협력 개발 기구)의 조사에서는 오스트레일리아가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로 나타났다.[1]
목차
1 국명
1.1 어원
2 역사
2.1 초기 역사와 발견
2.2 새로운 국가로 독립
3 정치
3.1 국가체제 전환 논의
3.2 연방상원
3.3 연방하원
3.4 대외 관계
3.5 법률
4 행정 구역
4.1 주요 도시
5 국방
6 자연 환경
6.1 지리
6.1.1 동부 고지
6.1.2 중앙저지
6.1.3 대찬정분지
6.1.4 서부 고원
6.2 기후
6.3 식생
7 경제
7.1 무역
7.2 교통
8 사회
8.1 복지국가
8.2 여가 활동
8.3 노동인권
8.4 민족
8.5 언어
8.6 종교
9 문화
9.1 교육
9.2 스포츠
10 주요 인물
11 관련 항목
12 참고
13 외부 링크
국명
정식 국호는 ‘오스트레일리아 연방’(Commonwealth of Australia)이며 한국어권에서 공식적으로 일컫는 국호 또한 오스트레일리아이다. 그러나 이름이 너무 길고 비슷한 이름의 오스트리아와 혼동되는 경우가 많아 대한민국에서는 한자 음역인 '호사태랄리아(濠斯太剌利亞)'를 줄인 호주(濠洲)라는 이름이 더 많이 통용되고 있으며 대한민국 주재 오스트레일리아 대사관에서도 주한 호주 대사관을 공식 명칭으로 사용하고 있다.[2]
어원
오스트레일리아라는 국명은 라틴어로 "남쪽의 땅"이라는 뜻을 가진 가상의 대륙인 테라 아우스트랄리스(Terra Australis)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영국 잉글랜드의 항해사 겸 지도 제작자인 매슈 플린더스(Matthew Flinders)가 오스트레일리아라는 이름을 처음으로 사용했다. 1817년에는 래클런 매쿼리 뉴사우스웨일스 총독이 오스트레일리아라는 지명을 공식적으로 승인했다. 1824년에는 영국 왕립해군이 오스트레일리아라는 대륙 이름을 승인했다.
역사
오스트레일리아의 역사는 몇만 년 전부터 이곳에 거주하던 원주민인 애버리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들은 고대 인류와 DNA가 가장 비슷한 종족이기도 하다. 그러나, 문자로 기록된 이 나라의 역사는 17세기경 네덜란드 탐험가들이 처음으로 이 나라를 목격한 기록으로부터 시작된다. 1770년에 영국의 선장 제임스 쿡이 본격적으로 이곳을 탐험한 이래, 1901년 1월 1일에 영연방의 일원이 되었고 얼마 후에 군대가 창설되었다. 1931년 12월 11일부터 웨스터민스터법의 적용을 받게 되었다.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들과의 접촉, 그리고 최초의 영국인 정착자들에 관한 문제들 등은 여전히 논란으로 남아 있다.
초기 역사와 발견
오스트레일리아의 원주민인 애버리진은 현재로부터 약 5만 년 전, 마지막 빙하기 때 바다가 얕아진 사이에 동남아시아로부터 배를 타고 오스트레일리아로 도착하였다. 그 후 2~4만 년 간 간빙기가 오면서 다른 대륙들과 완전히 동떨어진 자신만의 문화를 구축하게 된다.
처음 17세기에 네덜란드의 모험가들이 오스트레일리아를 발견하자 연안 탐험을 실시하여 '새로운 네덜란드'라는 뜻의 뉴홀랜드(New Holland)로 명명했다. 유럽인들이 오스트레일리아를 발견했을 때 약 100만 명의 원주민(애버리진)들이 300여 개의 부족 국가를 형성하고, 이들 사이에서 적어도 250개의 언어 및 700여 개의 방언을 사용되어 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각 부족들은 각자 고유한 토템을 갖고 있었으나, 드림타임에 대한 전승은 대개 공통으로 가지고 있다.
네덜란드인의 탐험 활동은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의 사업의 일환으로서 실시되었는데 경비가 가중되고 이익이 오르지 않았기 때문에 중단되었다. 1699년 영국의 해적 윌리엄 댐피어가 뉴홀랜드의 조사를 실시했는데, 그 보고는 비관적인 것이어서 탐험 열기는 냉각되었다. 루이스 바에스 데 토레스 등의 탐험가가 그 일부를 바라본 데에 그치기도 하였다. 1769년 태평양에서의 금성 관측에 참가했던 제임스 쿡에 의해서 타히티, 뉴질랜드를 거쳐, 오스트레일리아 동해안의 탐험이 실시되어, 그곳의 일대를 ‘국왕의 이름과 국왕의 깃발 아래’ 점령하고, 뉴사우스웨일스(영국 웨일스에서 연유)라고 명명했다. 쿡은 그 보고서에서 오스트레일리아의 농업 개발에 관해 적절한 판단을 내리고 있다. 이 때부터 이 땅이 하나의 대륙으로서 인정되기 시작하였다. 뉴사우스웨일스는 얼마 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들이 생각했던 남쪽 대륙인 테라 아우스트랄리스에서 유래된 오스트레일리아라고 불리게 되었다.[3]
영국의 죄수 폭증과 미국 독립 혁명(1776년)으로 인해 영국은 뉴사우스웨일즈 주에 새로운 유형(流刑) 식민지를 건설하기로 하였다. 1788년 1월 26일, 아서 필립이 이끈 11척의 배에 1500명의 인원이 탑승한 첫 함대가 시드니 항구에 도착하고 뉴사우스웨일스 식민지의 건설을 시작하였다. 식량의 자급 태세를 갖추는 일이 당초의 급선무였으나, 미지의 풍토에서 농업 경험자가 적었던 관계로 개발은 진척되지 않았다.[3] 마지막 죄수 호송인 1868년까지 약 16만 명에 달하는 죄수들이 오스트레일리아로 호송되었다. 당시 영국의 왕은 조지 3세였다. 이와는 별개로, 1790년대부터 세계 각지에서 자유 정착민들이 이주해오기 시작하였다.
새로운 국가로 독립
어느 정도 개발이 진척되자, 시드니 서쪽에 급사면을 맞대고 솟아 있는 동부 고지의 일부를 이루는 산들이 식민지의 전면적인 발전을 저해하고 있었다. 그러나 얼마 뒤 이 산들을 넘어가는 길이 발견되고, 산지 서쪽으로 끝없이 펼쳐지는 농목의 적지에 개발의 손이 뻗쳤다. 즉 1850년대에 골드 러시의 시대가 됐다. 배서스트, 벤디고, 밸러랫 등에서 발견된 금을 찾아서 사람들이 쇄도하였다. 빅토리아주와 뉴사우스웨일즈 주에서 시작된 금광 시대는 중국부터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한다. 1850년의 40만 인구는 10년 후엔 115만, 30년 후에는 223만으로까지 증가하였다.
직접 금을 찾는 사람 이외에 기술자·장사꾼도 모여들어 이 대륙의 경제 활동이 활발해지자, 이 대륙 내에 성립되고 있던 6개 식민지간의 물자 교류 및 본국과의 교역도 왕성해졌다. 영국 식민지 총독은 가혹한 세금 및 결정을 내리고, 결국 1854년 유레카 감옥에서 광산 노동자들의 유혈 봉기가 일어난다. 이를 유레카 봉기라고 한다. 현재 멜버른에 있는 유레카 타워는 이 유레카 봉기를 기념한 것이다. 1880년대 시드니와 멜버른의 세련된 현재적인 모습은 이 금광 시대로부터 일어난 것이다.[3]
1901년 1월 1일에 뉴질랜드를 제외한 6개의 식민지 연합으로 구성된 연방 국가로 독립하였다. 이와 같은 배경 아래 1901년, 20세기의 첫날을 기하여 각 식민지는 각 주로 재출발함으로써, 이 땅에 영연방(英聯邦) 내의 자치령으로서 오스트레일리아 연방을 결성하였다.[3] 1942년 10월 9일에는 외교권과 국방권을 얻은 자치령에서 독립국으로 발전하였다. 1986년 3월 3일에는 독자적인 헌법도 마련하였다.
제1차 세계 대전과 제2차 세계 대전에 오스트레일리아 및 뉴질랜드 국민들 약 40만 명 정도가 참전하였고 그중 약 6만 명이 전사했다고 알려진다. 현재도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군단(ANZAC, 앤잭, Australia & New Zealand Army Corps)은 오스트레일리아의 역사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이 나라는 제1차 세계 대전(61,928명 전사), 제2차 세계 대전(39,400명 전사), 한국 전쟁(339명 전사), 베트남 전쟁(520명 전사)에 참전하였다. 오스트레일리아의 웬만한 동네에는 앤잭 언덕(Anzac Hill)이 있을 정도로 일상에 파고 들기도 한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매년 4월 25일을 앤잭 데이(Anzac Day)로 정하고 있다.
정치
이 부분 및, 현재 집권중인 에벗 행정부의 공과에 관한 상세한 정보는 에벗 행정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이 나라는 영연방 소속국가들의 정치적 자율성을 보장한 1942년 웨스트민스터 법(Statute of Westminster Adoption Act 1942)에 따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국가원수이며, 오스트레일리아 의회의 추천을 받아 그가 임명한 총독이 다스리는 입헌 군주제를 채택하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헌법은 1986년 3월 3일에 제정되었다. 영국식 의회제도를 채택하여 상하 양원으로 구성되는 연방의회가 있다. 도시의 산업가 층을 기반으로 하는 자유당, 지방의 농목업자를 기반으로 하는 국민당, 노동조합을 기반으로 하는 노동당이 3대 정당을 이룬다. 세계에서 사회주의를 표방하는 정당이 최초로 내각을 조직한 일도 있다. 1996년 3월 총선에서는 야당인 자유·국민당연합이 압승했다. 현 총리는 오스트레일리아 노동당의 케빈 러드 제26대 연방 총리로서, 2007년 11월 24일에 치러진 총선거에서 존 하워드가 이끌던 오스트레일리아 보수연립에 승리하여 총리로 정식으로 취임하였고, 부총리 겸 교육노동장관 줄리아 길라드가 2011년 오스트레일리아 노동당 리더십 투표에서 승리, 총리직을 잠시 이끌었다. 2013년 6월 26일 2013년 오스트레일리아 노동당 2차 리더십 투표에서 케빈 러드가 재차 승리하여, 다시 총리직과 노동당 당수직에 재취임하였다. 2013년 9월 7일에 있었던 연방 총선에서는 야당인 자유국민당연합이 큰 차이로 승리함으로 야당 당수인 토니 애벗이 제28대 연방 총리로 취임하였다. 2015년 9월, 2년간 집권 중이던 토니 애벗 총리를 55 대 44로 누르고 맬컴 턴불이 제29대 신임 총리가 되었으나, 2018년 8월 24일 자유당 대표가 스캇 머리슨으로 교체되어 총리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주 정부에 한정된 권한은 교육제도의 예를 보아도 알 수 있듯이 상당히 크지만, 연방 전체에 관여하는 외교·국방·무역·금융 등은 연방정부의 권한에 속한다. 외교·군사면에서 전반적으로 모국인 영국의 영향이 후퇴하고 미국과의 유대가 강화되고 있다. 동남아시아조약기구(SEATO)에 가맹했고, 베트남에 파병한 바도 있다.[4] 미국·뉴질랜드와의 사이에 공동 방위체제를 갖는 앤저스(ANZUS)조약을 맺고 있다. 현재 통용되고 있는 국가(國歌)인 Advance Australia Fair(오스트레일리아여, 힘차게 전진하라!)는 1984년에 제정되었다.
국가체제 전환 논의
1999년, 폴 키팅 전 총리를 중심으로 한 영연방 완전독립 지지자들의 요청으로 실시된 국민투표에서 이 나라의 군주제 폐지 및 체제 전환이 논의되었으나, 과반수(약 54%)가 전환에 반대하였다. "영국과의 우호" 및 (독립시 도입할) 정치체제간 갈등이 그 원인이었다. 그러나 2007년 1월의 여론조사(Newspoll 조사)에서는 45% 대 36%(19%는 무응답)로 공화국 전환에 찬성, 전세가 역전되었다.
연방상원
오스트레일리아 연방상원(The Australian Senate)은 오스트레일리아의 상위입법기관으로, 정식으로 연방에 가입한 6개 주에 12명씩, 그리고 준주지역에 2명씩 대표의석을 할당하는데, 각 주를 선거구로 놓고 경쟁하는 대선거구제 방식을 취하며, 정당득표수에 비례하여 의석을 배분하므로 군소정당에 다소 유리하다. 2007년 기준의 총의석수는 76명이다. 임기는 6년이며, 총선거마다 과반수(2009년 37석, 2007년 40석)가량의 의석을 교체한다. 현재 구성(정당별, 2011년까지 임기 기준)은 다음과 같다.
오스트레일리아 보수연립 37석(자유당 32석과 국민당 5석의 합계)
오스트레일리아 노동당 32석- 오스트레일리아 녹색당(Australian Greens) 5석(하원의석 없음)
- 오스트레일리아 가족중심(Family First)당 1석(하원의석 없음)
- 무소속 1석(닉 제노폰의원, SA주)
연방하원
호주연방하원(The Australian House of Representatives)은 오스트레일리아의 하위입법기관이다. 그러나, 상원보다 더 강력한 권한을 갖고 있으며, 영국과 마찬가지로 이곳의 다수당 지도자, 즉 연방총리가 국가를 실질적으로 통치한다. 연방하원의 소수당 지도자는 '범야권의 지도자'(Leader of the opposition)로서 총리와 상호간 정책토론을 하며 주로 대립각을 세우나, 간혹 중요 국가적 정책사안에서는 긴밀히 협력한다.
전체 의석수(2007년 현재 150석, 정부구성을 위한 과반수는 76석)를 각 지역별 인구에 비례하여 배분한다. 영국과 유사한 소선거구제이나,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에 1번, 그 후 차선으로 지지하는 후보들에 번호(등급)을 매겨 모든 후보들에게 기표하는 '선호투표(제)'에서, 최초투표에서 과반이 넘는 지지를 획득했거나, 과반 이상 득표자가 없을 경우 최다득표를 기록한 '최후의 2인' 중 가장 많은 지지(1차투표에서 과반이상 득표-하면 그대로 당선-자가 없으면 2차선호, 3차선호 등을 거쳐 가장 많은 선호를 차지하는 경우)를 얻은 후보가 당선된다. 양당제 정치문화의 발전과 전체 유권자들의 의사를 반영한다는 점에서는 유리하지만, 군소정당들에게는 매우 불리하다.
2007년 11월 24일에 열린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11년간의 야당생활을 끝내고 케빈 러드가 이끄는 노동당이 집권(정권교체)에 성공하였다. 새 연방하원의회는 2008년 2월 12일에 업무를 공식 개시하였다.(그 최종 구성은 2007년 오스트레일리아 국회의원 총선거를 참조할것)
대외 관계
법률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2010년 경쟁 및 소비자 법(Competition and Consumer Act 2010)에서 광고에 대한 규제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2010년 경쟁 및 소비자 법[5] 은 오스트레일리아 의회가 제정한 법률이다. 2011년 1월 1일 이전에는, 1974년 거래관행법[6] 이 시행되고 있었다. 이 법은 경쟁법으로서, 경쟁과 공정한 거래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과 소비자 보호의 목적으로 제정된 것이다. 오스트레일리아 경쟁 및 소비자 위원회 (ACCC)가 동 법에 대한 행정기관이다. 동법은 사인들에게 소권(訴權)을 부여하고 있기도 하다. 동법의 제2장이 오스트레일리아의 소비자 법(ACL)이다. 오스트레일리아 연방 법원이 이 법의 위반에 관한 민사소송 및 행정소송에 관한 관할권을 가진다.
행정 구역
오스트레일리아는 6개의 주와 2개의 준주, 6개의 특별 지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괄호는 약칭으로, 우편번호 등 오스트레일리아 국민들의 일상 생활에서 많이 쓰인다.
주
준주
|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주 노던 준주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 주 퀸즐랜드 주 뉴사우스 웨일즈 주 오스트레일리아 수도 준주 빅토리아 주 태즈메이니아 주 인도양 티모르 해 카펜타리아 만 아라푸라 해 그레이트 오스트레일리아만 태즈먼 해 배스 해협 산호해 ● ● ● ● ● ● 남태평양 남극해 ● ● 그레이트배리어리프 |
주요 도시
오스트레일리아의 주요 도시 (2009년 7월 오스트레일리아 통계국 추정)[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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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 도시명 | 주 | 인구 | 순위 | 도시명 | 주 | 인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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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시드니 | NSW | 4,504,469 | 11 | 호바트 | TAS | 212,019 | ||||
2 | 멜버른 | VIC | 3,995,537 | 12 | 질롱 | VIC | 175,803 | ||||
3 | 브리스번 | QLD | 2,004,262 | 13 | 타운즈빌 | QLD | 168,402 | ||||
4 | 퍼스 | WA | 1,658,992 | 14 | 케언스 | QLD | 147,118 | ||||
5 | 애들레이드 | SA | 1,187,466 | 15 | 터움바 | QLD | 128,600 | ||||
6 | 골드코스트-트위드헤즈 | QLD / NSW | 577,977 | 16 | 다윈 | NT | 124,760 | ||||
7 | 뉴캐슬 | NSW | 540,796 | 17 | 론서스턴 | TAS | 105,445 | ||||
8 | 캔버라-퀸비언 | ACT / NSW | 403,118 | 18 | 올버리-워동가 | NSW / VIC | 104,609 | ||||
9 | 울런공 | NSW | 288,984 | 19 | 발러래트 | VIC | 94,088 | ||||
10 | 선샤인코스트 | QLD | 245,309 | 20 | 벤디고 | VIC | 89,995 |
국방
1901년에 창립된 군의 정식 명칭은 '오스트레일리아 방위군(Australian Defence Force, 약칭 ADF)'으로서 해군(Royal Australian Navy, 약칭 RAN), 육군(Australian Army), 공군(Royal Australian Air Force, 약칭 RAAF)을 아우르고 전체 병력은 약 51,000 여명에 이른다. 이 나라의 군사는 지원병제로 선발된다. 군병력의 거의 대부분은 국제연합의 평화유지 임무, 재난 구호, 국제적 무력 분쟁에 관여하고 있다. 가장 최근의 예로는 동티모르와 솔로몬 제도 그리고 수단에 파병된 것을 들 수 있다.징집 가능연령 (16~49세) : 남자 499만여명,여자 417만여명이다.
- 오스트레일리아 국방부 Australian Defence Force (ADF)
- 병력 (2011년 기준) : 현역 59023명
- 해군 : 현역 14215명, 예비역 2150명
- 공군 : 현역 14573명, 예비역 2800명
- 육군 : 현역 30235명, 예비역 16900명
- 오스트레일리아 육군
- M1A1 Abrams 59대
- ASLAV-25 255대
- Bushmaster PMV 차량 837대
- M113 APC 700대
- L119 Hamel Gun (105 mm)
M777 곡사포 (155 mm) 35문
M198 곡사포 (155 mm)
M2A2 곡사포 (105mm) 육군예비군- RBS-70 (휴대용 SAM)
- ARH Tiger 공격헬기
- MRH-90 (UH-1 Iroquois을 대체)
- S-70A Blackhawk (MRH-90로 대체예정)
- CH-47D 치누크
- OH-58 키오와
- Royal Australian Navy (RAN) - 2013년 취역한 54척의 함정으로 구성
- 호위함(frigates) 12척
- Anzac class(만재배수량 3600톤) 8척
- Adelaide class(만재배수량 4100톤) 4척
- 잠수함
- Collins class 6척
- 지원함
- HMAS Choules (dock landing ship)
- HMAS Tobruk (heavy landing ship)
- Balikpapan class (heavy landing craft) 6척.
- 호위함(frigates) 12척
- 오스트레일리아 공군
- 전투기
- F/A-18A/B 71대, F/A-18F 24대
- 지원기
- 737 AEW&C 6대, Airbus A330 MRTT(공중급유기) 5대, AP-3C Orion(해상초계기) 21대, C-130J 12대, C-17A 6대, C-130H 8대
- 전투기
자연 환경
지리
적도 남쪽에 있는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은 동서 약 4,000km, 남북 약 3,200km에 이르며, 총 면적은 7,686,850km2로 세계에서 6번째로 넓은 나라이다. (대한민국의 78배) 기복이 많지 않은 단조로운 평면형을 보이고 있다. 지형·지질상으로 보아 이 대륙은 동부 고지·중앙 저지·서부 고원(西部高原)으로 크게 구분할 수 있다.[8] 오스트레일리아는 오스트레일리아 대륙 본토 그리고 태즈메이니아 섬,그 외의 많은 작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7,617,930km2에 달하는 오스트레일리아 대륙 본토는 인도-오스트레일리아 판 위에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은 평균 고도가 340 미터로 전대륙 중 가장 낮다. 고도별 빈도 분포에서는 200~500 미터에 해당하는 면적이 42%에 이른다. 즉, 호주 대륙은 낮은 대지가 넓게 퍼져, 기복이 적다고 할 수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의 동남쪽에는 남북 방향으로 고기 조산대의 그레이트디바이딩 산맥이 뻗어 있다. 최고봉은 수도 캔버라의 남남서 120 km 지점에 우뚝 솟은 코지어스코 산(2,230m)이다. 이 근처는 호주에서 가장 고도가 높은 지형으로 겨울에 눈이 오는 유일한 지형이기도 하다. 더욱 동쪽은 온난 습윤기후, 서안해양성 기후인 데다가 물을 찾기 쉬워 인구 밀도가 높다. 브리즈번, 시드니, 멜버른과 같은 대도시는 모두 이 지역에 분포해 있다. 대분수산맥의 서쪽은 건조한 스텝 기후의 대찬정 분지이지만, 우물을 파면 물이 나오므로, 소, 낙타 그리고 양을 방목하고 있다. 대찬정 분지보다 더욱 서쪽은 그레이트샌디 사막, 그레이트빅토리아 사막, 깁슨 사막 등의 사막이 퍼져있어, 인구 밀도가 매우 낮다. 노던 테러토리 준주 지역이다. 대륙의 서해안에는 퍼스가 있는 정도이다.
대륙의 북부는 열대우림 기후 또는 열대 계절풍 기후에 속하며, 카카두 국립공원으로 유명하다. 다윈이 중심이다.
산호초로 이루어진 그레이트배리어리프가 관광지로 유명하다. 케언즈가 이 지역의 관광 거점이다. 노던 준주에 있는 에어즈 락은 세계유산으로 인정된 오스트레일리아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그레이트디바이딩 산맥에서는 석탄이, 대륙의 북서부에서는 철광석이, 서부에서는 금이 산출한다. 대륙 북부에서는 보크사이트나 우라늄이 나온다.
동부 고지
동부 고지는 대륙의 동쪽 가장자리를 따라 초승달 모양의 지역을 차지하며, 대륙의 속도(屬島)인 태즈메이니아 섬도 같은 성상(性狀)을 보이고 있다. 이 지역은 고기 조산대(古期造山帶)에 속하는 오래된 습곡산맥이 중평원 작용으로 완만한 지형을 보이는 파상지(波狀地)화하고, 그 후 제3기의 단층·요곡(撓曲) 등의 지각운동으로 융기한 곳이다. 고지라 해도 고도는 비교적 낮아 300∼1,000m 정도 되는 곳이 많으며, 앞서 말한 토지의 성격을 반영하여 정상부는 융기 준평원으로서 기복이 작은 고원상의 토지를 보인다. 그러나 가장자리, 특히 동쪽 가장자리에는 토지의 융기에 따라 회춘한 하천이 깊은 계곡을 파는 일이 많으며, 가파른 산곡 사면과 완만한 산정부를 갖는다.이 동부 고지는, 그 지리적 위치로 보면 현저하게 동쪽으로 치우쳐 있지만, 그 일련의 고지에서 발원하는 하천은 남태평양 방향으로 유입하는 것과 서쪽의 중앙저지 방면으로 흐르는 것으로 나뉘므로, 그레이트디바이딩산맥이라고도 불린다. 오스트레일리아의 알프스 산맥이라고 불리는 산지는 대륙의 남동부에 동부고지의 일각을 차지하며, 지루산지(地壘山地)로서 주변의 산지보다 한결 높아서 대륙의 최고부를 형성한다. 주봉 코지어스코 산은 해발 2,234m이며, 주변엔 빙하시대에 형성된 권곡(圈谷)이 존재하나. 알프스라는 이름에서 받는 고산형 인상과는 아주 먼 완만한 산형(山形)이 탁월하다. 이 부근은 일명 스노이 산맥(Snowy山脈)이라고 불릴 정도로 강설이 많고 한여름에도 잔설이 있으며, 대규모의 수자원 개발이 진척되고 있다.[9]
중앙저지
중앙 저지(中央低地)는 동서로 긴 대륙 전체에서 보면 동쪽으로 좀 치우친 위치에, 대륙의 북쪽 해안에 크게 만입하는 카펀테리아 만의 깊은 곳으로부터 대륙의 남쪽 해안에 완만한 호를 그리며 얕게 만입하는 오스트레일리아 만의 동쪽 가장자리 방면에 걸쳐서 대륙을 남북으로 횡단하는 일대 저지대이다. 해발고도는 200m 이하로 100m가 못되는 지역이 넓고, 에어 호(Lake Eyre) 주변에는 해수면 아래의 지역도 있다. 중앙 저지의 동남부·남부는 이 대륙에서 가장 큰 강인 머리 강(Murray), 달링 강(Darling) 수계의 유역이고, 북부는 카펀테리아 만으로 흐르는 여러 강의 유역인데, 중앙부에는 낮은 산맥에 의해서 달링 강 유역과 격리된 대규모의 내륙 유역이 있다.[10]
대찬정분지
대찬정분지: 중앙저지의 중앙부는 내륙유역으로서, 에어호에 구심적으로 유입하는 여러 강의 유역이 최대이며, 그 남쪽에는 프루움호 유역·토렌즈호 유역이 접해 있다. 내부유역의 하천은 말할 것도 없고 달링강과 같이 큰 하천까지도 유수를 보기가 드문 간헐천이 되고 있다. 지질적으로 보면 이 지역은 심한 지각운동을 받는 일이 없고, 고생대 말 이래의 지층이 퇴적되어 분지상의 구조를 보이고 있다. 동부고지 방면에서 지표에 노출하는 다공질 지층은 중앙 저지의 중앙부에서는 지표하 수백m의 깊이에 존재하나, 동부고지 방면의 강수의 일부는 그 지층에 삼투(渗透)하여 중앙 저지대 방면에서 피압지하수(被壓地下水)로서 깊은 곳에 부존(賦存)하고 있다. 그래서 불투수층을 관통하여 대수층에 이르는 굴착우물에 의해서 지하수의 분출을 보게 된다.[11]
서부 고원
서부고원은 중앙 저지의 서쪽에 펼쳐진다. 면적상으로는 대륙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광대한 지역인데, 해발고도는 300∼700m이고, 전체적으로 기복이 거의 없다. 지질적으로는 선캄브리아 시대의 기저 암반으로 이루어지며, 오랜 지질시대를 거쳐 준평원화되어, 방패를 엎어 놓은 듯한 형태를 전체적으로 보이는 데서 오스트레일리아 순상지(楯狀地)라고도 불린다. 그러나 완전히 한결같다는 것이 아니라, 중앙부에서는 맥도넬 산맥이 돌출하고 해머슬리, 킴벌리, 바클리 등 대지(臺地)를 싣고 있다. 지역의 태반은 건조기후 아래 있으며, 북부지역·서부지역을 제외하고는 정해진 유로도 없고, 중앙저지에는 심프슨 사막, 중앙부엔 그레이트샌디 사막, 그레이트 빅토리아 사막이 펼쳐져 있다.[12]
기후
기후의 특색은 그 건조성에 있다. 내륙부는 물론 서쪽 가장자리에서 남쪽 가장자리의 바다에 접한 부분까지 반사막의 식생이다. 한편, 남회귀선이 국토의 중앙을 동서로 종단하고 있어, 위도상으로는 국토의 39%가 열대권에 속해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기온이 높은 지역이 많다. 대륙의 동북 연안부는 무역풍의 영향으로 강우량이 많고 열대우림을 이룬다. 동남부는 온대 해양성 기후하에 있어 인류에게 쾌적한 기후환경을 보이며, 이 대륙에서의 인구분포의 중심지대를 이룬다. 대륙 남쪽 가장자리의 애들레이드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과 대륙의 서남지역은 온대 겨울비의 지중해성 기후이다.열대에 속하는 대륙의 북쪽 지역에는 우계와 건계의 교체가 뚜렷한 사바나 기후가 탁월하며, 내륙으로 감에 따라 사막을 둘러싸는 스텝기후(초원기후) 지역으로 변해 간다.[13]
식생
기후의 특성에 따라 식생에 특징있는 변화가 보이는데, 유카라와 아카시아는 가장 탁월한 수종(樹種)이다. 동물로는 캥거루, 코알라, 오리너구리, 가시두더지 등의 특이한 동물의 분포를 보이며, 이 오랫동안 격리되었던 대륙의 한 특성을 보여준다. 선사시대부터 오래도록 다른 대륙과 격리되어 오면서 호주의 동물계는 세계의 다른 동물과는 다른 계통을 따라 진화되었다. 그리하여 이 대륙에서는 유대류가 태반에서 태아를 키우는 포유동물을 대신하여 번성하게 되었다.오늘날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가장 흔한 유대류인 캥거루는 약 90종이 있는데, 크기가 2.5미터나 되는 붉은캥거루로부터 불과 20센티미터밖에 안되는 아주 작은 쥐캥거루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호주 고유의 다른 동물과 마찬가지로 캥거루도 초식동물이며, 성질이 온순한 코알라는 유칼립터스 나무 위에서만 산다. 예외적으로 ‘태즈메이니아 데블’이라고 하는 개처럼 생긴 육식동물이 있는데, 이 동물은 호주 본토에는 없고 섬에만 살고 있다. 오리 부리를 한 오리너구리는 알을 낳는 수생 포유동물로서 독특한 유대동물이다. 역시 호주에만 생존하는 이 동물은 두 종류의 바늘두더지(spiny anterater)와 더불어 다른 곳에서는 멸종된 포유동물의 한 목(目)으로서 유일하게 남아 있다.[13]
경제
오스트레일리아는 국토가 넓고 기후가 다양하여 천연 자원이 많다. 이 자원들을 그대로 해외에 수출하거나, 또는 이를 가공하여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 수출하는 등의 방식으로 부를 축적하고 있다. 최근에는 관광 산업 또한 발전하고 있다. 이 나라의 이름을 들으면 곧 머리에 떠오르는 것이 양·밀 및 원야(原野)에서 뛰어다니는 캥거루 등이다. 이것은 아무리 자원의 개발이나 공업화가 진척되어도 아직도 농목업이 이 나라 경제의 기반이 되어 있고, 경제활동의 분포는 인구분포와 마찬가지로 현저하게 대륙의 동남 지역에 편재하며, 원야인 채로 남겨진 공백의 토지로 태반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옳은 일이다. 그러나 농목의 나라라는 이미지가 최근 급격히 변해 가고 있는 것도 또한 사실이다.[14]
아르카링카 베이즌에 최대 2330억 배럴의 유전을 발견했다. 이는 전 세계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유전 다음으로 큰 규모다. 유전의 가치는 약 20조 호주달러이며 한화로는 무려 2경300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아직 수익성 석유가 개발될지는 미지수지만 원유 추출에 성공한다면 원유는 호주 전체가 자급자족하고 수출까지 할 수 있을 만큼 넉넉한 양이다.
발견된 호주 유전이 고대기에 형성됐으며, 석유와 천연가스를 머금은 화석화된 물질, 케로겐이 풍부한 것으로 조사됐다.
배럴당 100달러 선으로 움직이는 원유 1000억 배럴만 뽑아내도 엄청난 숫자임에 틀림없고 발견된 유전에서 최소 35억 배럴에 달하는 셰일이 있을 것이라고 추정된다.
목축업은 이 나라 산업의 중심이다. 목양은 식민 당초부터 도입된 메리노종을 중심으로 하여 대륙 북부의 열대기후 지역과 중앙부의 극단적인 건조 지역을 제외하고 널리 행하여지고, 양모의 산출액은 세계 생산량의 3분의 1을 넘어 세계 제1위이다. 육우는 양보다도 고온인 대륙 북부지역이나 내륙에도 방목되며, 또한 연안부의 다습지역에도 분포한다. 젖소는 동부·남부의 연안 지역을 중심으로 하여 인구 집중지구와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분포를 한다. 방목에 적합한 자연을 가진 넓은 국토, 과소한 인구로 하는 개발, 개발 초기 단계에서의 본국의 왕성한 양모의 수요, 대찬정분지의 지하수 개발, 냉동선의 발명 등에 의해서 오늘날의 이 나라의 목축은 발전해 왔다. 국토의 약 66%가 농목지인데 그중에 90%가 방목지이다.[15]
농업은 밀을 중심으로 하여 매우 왕성하다. 신식민지의 식량 자급을 목표로 하여 시작되었던 밀의 경작도 오늘날에는 세계 유수의 생산국으로서 알려져 있다. 총생산량은 27,410,100 톤(2011년, 세계 6위, 3.89%)이다.[16] 밀 지대는 최적의 자연적 조건을 갖는 지역에 합치하여 출현하였는데, 대륙 동남부·동부 고지의 내륙쪽을 따라서 분포하며, 또한 내륙 서남부의 일각도 차지하고 있다.[17]
광업에 관해 보면, 국토엔 풍부한 지하자원이 매장되어 있다. 각지에서의 금광 발견이 이 나라 경제 발전의 일대 계기가 된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이 밖에 납·아연·철·보크사이트·석탄·갈탄 등도 산출되며, 납은 세계 제3의 산출량이 있다. 광산자원 중에서 과거에 산출되지 않던 석유와 천연가스도 개발이 진척되어 채굴되고 있다.[18]
공업은 전반적으로 침체하고 있다. 1차산품을 수출하여 필요한 완성품을 수입할 수가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것은 식민지에 공통된 현상이었다. 그러나 1차 세계대전 무렵부터 공업이 발전하기 시작하였으며, 제2차 세계대전을 통해서 더욱 공업화가 촉진되어, 외부에서 보는 이 나라의 인상과는 반대로 공업생산액은 제1차산업의 생산액을 이미 넘어서고 있다. 기간산업으로서의 철강업과 급속히 발달한 자동차공업 등 중공업의 발전도 눈부시다. 그러나 자원의 편재·높은 임금·좁은 국내시장 등이 문제점으로 되어 있다.[19]
20세기 초기까지 수출의 70%는 영국 본국을 상대로 하고 있었다. 그러나 해마다 대영 의존도는 감소하여 1970년대에는 4% 정도에 불과하게 되었다. 수입국에 있어서도 영국으로부터의 수입이 수입 총액의 40∼50%를 차지하였으나 1970년대에 23%로 떨어졌고, 최근에는 3% 이하로 그 비중이 크게 낮아졌다. 이에 대신하여 미국, 일본, 독일로부터의 수입이 증가하였고 EU 국가와 캐나다로부터의 수입도 늘었다.[20] 이후로는 아시아태평양 국가와의 교역이 차지하는 비중이 급증하여 2009년에는 중국, 일본, 대한민국이 가장 중요한 수출 상대국이었고, 수입에서도 중국으로부터의 금액이 가장 많아 오스트레일리아의 최대 교역 대상국은 중국이 되었다.
무역
2017년 기준으로 오스트레일리아의 주요 수출 상대국은 미국(13.29%), 중국(8.26%), 독일(6.26%), 영국(4.17%)이다. 주요 수입 상대국은 중국(14.08%), 미국(8.76%), 독일(7.77%), 일본(4.49%), 프랑스(3.31%)이다.
2017년 기준으로 총수출액은 230,163백만 달러, 총수입액은 228,442백만 달러이다. 주요 수출 품목은 철광석(48,344백만 달러), 석탄(43,296백만 달러), 천연 가스(19,669백만 달러), 금(13,003백만 달러), 보크사이트(5,617백만 달러)이다. 주요 수입 품목은 석유 제품(15,101백만 달러), 엔진과 자동차(8,988백만 달러), 석유(7,495백만 달러), 통신 장치(7,325백만 달러), 잠수정(6,191백만 달러)이다.[21]
교통
넓은 국토 중에서 인구가 집중하고 경제활동이 왕성한 지역이 현저하게 편재하므로, 교통 사정도 이를 반영하여 지방에 따라서 교통로의 소밀(疏密)이 현저하다. 그리고 국토의 개발이 구식민지 이래의 전통에 따라서 독자적으로 행하여졌으므로, 철도 궤도의 폭이 각주마다 달라서, 주 경계에서 갈아타는 데 불편하다. 시드니-멜버른 간에 직통열차가 다니게 된 것은 1970년대의 일이다. 자동차의 보유율이 높아서 자동차 교통이 매우 왕성하고, 국내 항공로도 현저하게 발달하여 국민 1인당의 항공기 이용률은 세계 제1위이다.[22]
사회
오스트레일리아의 원주민은 석기시대와 똑같은 수렵생활을 영위한 데 지나지 않았으며, 식민지 당국은 그 노력을 이용할 수는 없었다. 원주민 인구는 크게 감소하여 순혈종의 원주민 약 4만 명이 특별보호구에서 보호 생활을 보내고 있다. 따라서 이 나라의 주민 구성을 생각할 때 원주민은 현실적으로는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 결과 이 나라의 주민은 모두 최초의 선대 이래 도래한 사람들이며, 현재 총인구 약 1,973만 중 96%가 유럽계 백인으로 구성되어 명실공히 ‘백인의 천하’라 해도 좋겠다. 그중 영국계가 압도적으로 많아 90%를 차지한다. 오랫동안 이민에 의한 인구 증가를 꾀해 왔는데, 제2차 세계대전 후에도 급속한 자원 개발, 경제 성장을 목표로 하고, 또한 1930년대의 낮은 출생률에 기인하는 인구 구성의 틈을 메우기 위해서 이민 수용정책이 채용되었다. 이탈리아·그리스·네덜란드·독일 등지로부터의 이민이 많다. 한편 골드러시 때의 중국인 채광부와의 사이에 일어난 노동력의 덤핑·생활 정도의 저하 등의 문제가 얽혀서 발생한 백호주의 정책이 최근까지 채용되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세계 여론과 아시아로 눈길을 돌린 이 나라의 입장 등으로 백호주의 정책이 파기되었다. 국어는 영어이다.[3]
복지국가
오스트레일리아는 사회보장제도가 잘 발달된 복지국가이다. 사회보장제도는 고령자·신체장애자 등에 대한 연금과, 실업자·병약자·자녀가 있는 가정에 대한 수당 등이 있다. 그 밖에 여러 복지단체에 대해서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또 주택정책이 잘 되어 있어 2008년 기준으로 호주의 주택 보급률은 70%를 조금 웃돌아 세대의 약 25%의 정도는 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다.[23] 영국계 주민이 많고, 영연방의 하나인 탓에 생활양식이 영국과 비슷한 점이 많다.
여가 활동
대다수의 호주인들은 퇴근 후 집에거 맥주를 마시는 것을 하루 중 가장 큰 낙으로 생각한다.
크리켓·론 볼링·럭비 등의 스포츠가 활발하다. 이 외에도 골프나 경마, 수상 스포츠, 캠핑을 즐기고, 일요일 오후에는 지역적으로 있는 ‘아르보(오후라는 뜻)’라는 정원 맥주파티에서 서로 어울린다. 오스트레일리아인들은 흔히 예고없이 친구와 친척집을 ‘잡담하러’ 방문하는 관습이 있고, 시골에서는 남녀가 따로 앉아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느긋한 옥외생활의 분위기는 먹는 일과 그 사회생활에도 영향을 미쳐, 이곳 사람들은 오스트레일리아식 바비큐라는 요리를 항시 즐기게 되었다. 많은 공원이나 해변가에서는, 점심때나 저녁식사시간이면 불에 굽는 스테이크와 갈비 소시지의 냄새가 환담소리와 맥주 깡통 비우는 소리와 어울려 은은히 새어 나온다. 야외식사의 풍습은 굴·게·바닷가재, ‘야비’라고 하는 민물가재 등을 파는 거리의 노점에서도 성행되고 있다. 도박도 널리 행해져 대규모 사교클럽이 인기가 있고, 행락을 위하여 해외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노동인권
또한 오스트레일리아인들은 세계에서 가장 좋은 노동조건을 몇 가지 갖고 있다. 그들은 일년에 4∼5주의 휴가와 연중 여기저기 산재해 있는 다수의 공휴일을 확보하고 있다. 또, 크리스마스와 부활절 외에, 오스트레일리아인들은 농업전시회, 여왕의 생일, 그리고 멜버른 사람인 경우에는 이 나라 최대의 경마행사인 ‘멜버른 컵’ 경기 때도 근무를 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일찍 근무를 시작하여 오후 5시면 끝마침으로써, 몰려오는 파도 옆의 백사장에서 본격적으로 일광욕을 하는 등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만들고 있다.
오늘날 이곳에서 볼 수 있는 전형적인 풍경의 하나는, 태양에 바랜 머리카락과 푸른 눈을 가진 십대의 젊은이들이 풍요와 넘치는 영양, 그리고 야외생활로 다져진 건강한 피부빛의 육체들을 가지고 서프보드와 윈드서핑 장비가 꽂힌 캠프용 자동차 주위에 모여 있는 모습이다.[24]
민족
영국계가 주류이지만 다양한 민족이 존재하며, 원주민 보호 구역에는 예전부터 거주하던 어보리진도 분포한다. 태즈메이니아지역의 애버리진은 호주가 영국의 식민지가 되면서 백인들의 '인간사냥'으로 전멸당하고 말았으며, 호주의 애버리진들도 1930년대부터 70년대까지 약 40년간의 호주정부의 원주민 말살정책으로 부모로부터 강제로 분리되어 백인 가정으로 입양당하거나 강제수용당했다. 원주민들의 인권을 짓밟은 호주정부의 원주민 탄압정책은 《리더스 다이제스트》 한국어판에 강제수용당한 원주민 소년이 탈출하여 고향에 돌아온 이야기가 실릴 만큼 지식인들의 지탄을 받았으며, 애버리진들도 불행한 자신들의 과거를 '도둑맞은 세대'(Stolen Generation)또는 '도둑맞은 아이들'(Stolen Children)이라고 부를 만큼 큰 상처를 받았다. 강제 입양이나 수용당한 원주민 어린이들은 최소 10만 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우울증 등의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데, 일부는 법정투쟁을 하여, 2007년 9월 1일 호주 역사상 최초로 보상결정이 내려졌다.[25]
2007년까지 재임한 존 하워드 정권에서는 호주정부의 민족말살정책이 이전정권의 일이었다는 이유로 애버리진에 대한 사과나 보상에 소극적 태도를 보였으나, 2007년 12월에 집권한 케빈 러드 행정부는 2008년 2월 13일, 범정부차원의 첫 번째 공식사과문을 발표하고 이를 연방의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시키는 등, 적극적인 사죄활동을 시작했다.[26] 이는 호주정부가 "잃어버린 세대"로 불리는 정부주도의 토착민 가정및 사회 파괴행위에 대해 사죄의 뜻을 밝힘으로써 과거사 청산의 의지를 보였다는 의미가 있다. 또한 1973년까지 백호주의를 고수하여 흑인의 이민을 제한하였으나, 노동력 부족 등의 문제가 나타나자 1973년에 백호주의를 전면 폐지하였고, 그 뒤로 인종 차별은 줄어들었다.
언어
대부분의 오스트레일리아 사람들은 영어를 쓰고 있는데, 호주 영어 (오지 잉글리시)는 미국 영어나 영국 영어와 구별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2001년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인구의 80%는 가정에서 영어만을 사용하고 있다. 그 다음으로 가정에서 많이 쓰이는 언어는 중국어(2.1%), 이탈리아어(1.9%), 그리스어(1.4%) 순이다. 이민 1세대나 2세대의 상당수는 두 언어를 사용하고 있다. 베트남계 이주민은 베트남어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영어 구사자도 있다.
일례로 동남아시아에 온 주민은 베트남에서 온 주민처럼 고향 언어를 사용하는 점이랑 영어를 같이 구사하는 점도 있는 편이다.
처음 유럽인이 오스트레일리아에 도착했을 때, 원주민들이 사용하는 약 200에서 300 개의 토착 언어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현재 약 70개 정도만 살아남아 있으며, 그중에 20 개는 사멸 위기에 놓여 있다. 이들 토착 언어를 주로 사용하는 인구는 약 5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0.02%이다.
종교
오스트레일리아는 국교가 없는 세속국가이다. 호주 헌법 제 116조에는 어떤 종교를 확립을 위해 종교의식 강요,종교의 자유를 억압하는 법률을 금지하고있다. 2011년 인구 조사에서 호주인의 61.1 %가 기독교인으로 간주되었다, 로마 가톨릭25.3 %와 호주성공회 17.1 %를 포함하여; 인구의 22.3 %가 종교가 없는 무종교인 이었고, 7.2 %는 비 기독교 종교와 이슬람교 (2.2 %), 힌두교 (1.3 %), 유대교 (0.5 %), 불교 (2.5 %)순이었다. 인구의 9.4 %, 나머지는 적절한 해답을 제공하지 않았다.[27]
문화
오스트레일리아는 수백 개의 국립공원만큼이나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가 벌어지는데 마디그라 축제, 패션축제, 애들레이드 예술축제, 캔버라 꽃축제, 포도축제를 비롯하여 요트경기·자동차 경주·경마경기 등이 사랑을 받고 있다. 오팔과 진주가 유명하며 독특한 호주 원주민 예술로 관광들에게서 많은 사랑과 관심을 얻어내고 있다.[24]시드니에 있는 오페라 하우스는 전 세계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오스트레일리아는 국가 종교가 없으며, 오스트레일리아 헌법 조항 166조는 "호주 연방정부가 그 어떤 종교를 수립하고, 그 어떤 종교적 의식을 시행하는 것 또는 그 어떤 종교의 자유적인 활동을 금지"한다.
호주의 주요 종교는 기독교 교파인 오스트레일리아 성공회와 로마 가톨릭이며 정치적으로도 영향력을 갖고 있다. 실례로 2006년 호주 노동당에서 성공회와 로마 가톨릭의 지지를 얻기 위해 학교내 종교 교육을 허용하는 법안을 제시했다가 논란이 벌어진 적이 있다. 또한 정신과 의사출신의 작가인 콜린 매컬로의 소설 가시나무새들도 로마 가톨릭을 일부 배경으로 하고 있다.
교육
영연방 국가인 호주의 정규 대학 학사 과정은 일반적으로 영국과 같이 3년제를 유지하고 있다. 석사 과정의 수료는 1~2년이, 박사 과정은 4~5년이 요구되는 것이 보통이다.
스포츠
호주식 축구와 럭비 리그, 크리켓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2004년엔 8개 팀으로 프로 축구 리그인 A-리그가 창설되었다. (현재 현대 A-리그에는 10개 팀 (그 중 하나는 뉴질랜드에 연고를 두고 있다.)이 있다.) 올림픽은 1956년 (멜버른 올림픽)과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 2번 연 적이 있었다. 크리켓 월드컵 4회 우승이라는 전력을 가지고 있다.
주요 인물
히스 레저 -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 - 배우
니콜 키드먼 - 배우
휴 잭맨 - 배우
러셀 크로 - 배우
나오미 왓츠 - 배우
미란다 커 - 모델
닉 부이치치 - 팔다리가 없는 사람으로 TV에 나온 적이 있다.
샘 해밍턴 - 뉴질랜드 출생이지만 호주 국적을 가지고 있다. MBC 진짜 사나이에 출연했다.
휴고 위빙 - 아르헨티나 출생이지만 호주 국적을 가지고 있다. 매트릭스 시리즈에서 스미스 요원을 맡은걸로 유명하다.
샘 워딩턴 - 월드무비스타 영화 아바타에 주연으로 나왔다
미아 바시코프스카 - 월드무비스타. 영화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에서 엘리스로 나왔다.
조시 헬먼 - 월드무비스타, 영화 X맨 시리즈에서 젊은 스트라이커 대령으로 나왔다.
관련 항목
- 오스트레일리아의 날
참고
↑ “‘삶의 질’ 1위 호주… 한국 24위”. 동아일보. 2012년 5월 24일. 2012년 10월 20일에 확인함. 이름 목록에서|이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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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 없음 (도움말)
↑ 주한 호주 대사관 한국어 홈페이지
↑ 가나다라마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오스트레일리아의 역사·주민〉
↑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오스트레일리아의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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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관 된 사본”. 2015년 4월 21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4년 10월 23일에 확인함.
↑ “3218.0 - Regional Population Growth, Australia, 2008-09”. Australian Bureau of Statistics. 2010년 3월 30일. 2010년 7월 21일에 확인함. 다음 날짜 값 확인 필요:|access-date=, |date=
(도움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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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동부 고지〉
↑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중앙 저지〉
↑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대찬정 분지〉
↑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서부 고원〉
↑ 가나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오스트레일리아의 기후〉
↑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오스트레일리아의 산업·무역〉
↑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목축업〉
↑ 식량농업기구 통계
↑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농업〉
↑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광업·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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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무역〉
↑ World Integrated Trade Solution Worldbank
↑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오스트레일리아의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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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나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오스트레일리아의 사회〉
↑ (http://www.imbc.com/cms/SISA000000800/TV0000000068551.html 문화방송 W, '호주, 도둑맞은 세대.')
↑ (http://news.media.daum.net/foreign/asia/200802/13/yonhap/v19940574.html[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濠정부, 원주민 탄압 공식 사과), 연합뉴스, 2008년 2월 13일 작성
↑ (http://www.abs.gov.au/ausstats/abs@.nsf/Lookup/2071.0main+features902012-2013 확인)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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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정부 홈페이지
(영어)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정부 포털
(한국어) 오스트레일리아(호주) 관광청 공식 웹사이트
(영어/한국어) 대한민국 주재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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